세상사는이야기 23

비오는 날에 읽으면 좋은시 함께 읽어요

안녕하세요? 2022년은 장마가 8월에도 이어지는 이상한 해이네요. 장마가 끝난 줄 알았는데 8월에 다시 시작이라니.. 오늘은 비오는 날에 읽으면 좋은시를 공유해 드리니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나희덕 시인님의 '비 오는 날에' 입니다. ☔비 오는 날에☔ 내 우산살이 너를 찌른다면, 미안하다. 비닐 우산이여 나의 우산은 팽팽하고 단단한 강철의 부리를 지니고 있어 비 오는 날에도 걱정이 없었거니 이제는 걱정이 된다. 빗속을 함께 걸어가면서 행여 댓살 몇 개가 엉성하게 받치고 선 네 약한 푸른 살을 찢게 될까 두렵구나 나의 단단함이 가시가 되고 나의 팽팽함이 너를 주눅들게 한다면 차라리 이 우산을 접어 두겠다. 몸이 젖으면 어떠랴 만물이 눅눅한 슬픔에 녹고 있는데 빗발이 드세기로 우리의 살끼리 ..

기아의 11번째 우승을 축하합니다!

기아가 한국시리즈에서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네요. ㅎㅎ 제가 전라북도 전주 출신이라 기아 팬이거든요. 특히나 김기태 감독님이 우승을 일궈내서 너무 기쁩니다. 김기태 감독님은 선수시절부터 엄청 좋아했었죠. 제가 쌍방울 레이더스 시절부터 좋아했던 선수죠. 선수때는 우승을 못했지만 감독으로써 우승을 해서 그 기쁨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네요.. 김기태 감독님, 그리고 기아 타이거즈의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

한강 조망이 끝내주는 서강팔경 전망 좋은 커피숍에서 차한잔~

얼마전 지인분들과 합정 서강대교 근처에 있는 서강팔경이라는 곳에서 커피를 한잔했어요. 카페라떼를 마셨는데요..커피도 참 맛있었어요. 이렇게 예쁜 라떼는 또 오랜만이네요. ㅎ 나뭇잎인지, 소나무인지.. 그리고 달달한 케익도 한조각 먹구요..정말 달고 맛나더군요. 커피숍에서 본 한강입니다. 조망이 끝내주죠? ㅎㅎ 진짜 연인들끼리 오면 데이트중소로 죽이겠어요. 특히 여기는 야경이 예쁠 듯~

2015년을 보내면서 무엇을 느끼시나요?

2015년이 벌써 다 끝나가네요. 헐~ 무엇을 느끼시나요? 저는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감을 느낍니다. 이대로 흘러가다가 곧 죽겠지요.. 죽음이 두렵기도 하고 영원한 잠을 자는 것도 두렵습니다. 시간을 잠시 묶어 두고 싶네요. 하지만 그러지는 못하겠죠. 젠장. 2015년을 마감하면서 인생에서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메르스 위기 대응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남경필 경기지사

메르스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멈춰섰네요. 경제도 무너지고 있고 세상이 각박해 지고 흉흉해 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르스를 초기에 잡지 못하면서 정부에 대한 불신도 많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특히 확진 환자 발생 병원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하지 않은 것은 정말 큰 실수였습니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 시장의 기자 회견 이후 정부에서도 병원 정보와 환자들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정부가 공유되기 시작했죠. 국민들에게는 정말 희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메르스 최초 발생 지역이었던 경기도의 대응은 어땠을까요? 남경필 경기지사도 이슈가 크게 되지 않았지만 메르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습니다. (경기도 메르스대책 본부를 찾아 남경필지사로부터 보고를 받고 현장 실무진을 격려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평택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