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34

방송사와 동영상포탈간의 전면전이 펼쳐질까?

드디어 방송사에서 동영상포탈업체에 칼을 빼들기 시작했다. 방송사들은 그동안 인터넷 동영상시장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장이 무르익기만을 기다린듯한 느낌이 든다. 자신들이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들이 동영상포탈에서 공유되고 있는데도 무관심한듯 가만히 있었던 방송사들이 아니던가! 동영상포탈업체에서 판을 키워줬고, 방송사들은 이제 숟가락 하나 얹겠다는 심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판도라TV 등은 인용권을 내세워 방송사와 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여전히 칼자루는 방송사에 쥐어져 있다! 사실 판도라TV가 많이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방송사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은 존재일듯! 이제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었던 저작권문제가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판도라TV등의 동영상포탈업체들이 저작권문제로 인하여..

IT정보 2007.03.16

사업자가 생각하는 서비스와 소비자가 생각하는 서비스의 차이(GAP)!

사업자와 소비자는 서로 동상이몽~ ^^ 내가 서비스를 만들면서 항상 생각한다. 난 소비자의 입장에서... 네티즌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기획해야해! 라고... 하지만 말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비스를 기획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타성에 젖고, 사업자에게 유리한 서비스만 만들게 되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항상 자문해야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는가? 사업자의 무사안일한 생각만으로 만들어진 무수한 사이트들!! 결국은 도산으로 이어진다. 아무도 찾질 않는데 버텨낼 수는 없다. 하지만, 아무도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는 예견하지 못한다. 최근 동영상 붐을 타고 동영상으로 오디션을 보게 하자는 생각이 발전하여 동영상 오디션 사이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필자도 전 회사에서 멀티미디어 오디션 사이트를 만들..

IT정보 2007.03.07

"PCC 올리고 돈도 버세요" 광고수익 배분 통한 유치경쟁 '치열'...음악,교육,컨설팅 영역도 '확대'

모든 사람이 UCC에 열광하고 있는 사이... PCC라고 하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UCC의 한계를 인식하는걸까요? UCC는 단순히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 PCC는 돈되는 콘텐츠?여기 이런 주제에 관련된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손수제작물(UCC) 서비스가 저작권 이슈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할 활로로 PCC(Proteur Created Contents)가 주목받고 있다. PCC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급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순수 제작물을 말한다. 이와 관련, UCC업체들은 이용자가 손쉽게 PCC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스튜디오를 앞다퉈 개설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보상시스템과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PCC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PCC 올리..

IT정보 2007.02.22

플랫폼도 사용자 맘대로 꾸민다!!!

엑스티비(www.extv.co.kr)가 전자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미디어 플랫폼,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블로그나 미니홈피 뿐만 아니라 인터넷미디어 업체들이 제공하는 소스를 활용해 동영상 커뮤니티나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을 직접 만드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한다. 사용자 참여를 보장하는 웹2.0 시대에 플랫폼 구성 권한을 사용자에게 주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향후 웹비즈니스는 물론 웹 표준화에도 변화를 몰고올 전망이다. 최근 선보인 동영상 커뮤니티 엑스티비(www.extv.co.kr)는 동영상 전문 포털 엠엔캐스트(www.mncast.com)의 동영상 업로드 솔루션을 채택해 엑스티비 사이트 내에서 바로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영상을 올리고 재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

IT정보 2007.02.13

동영상에 성격을 부여한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웹2.0이라는 것이 사용자의 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용자들이 만들어간다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감성이라는 테마는 중요하게 다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감성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면 서비스가 너무 조잡하게 흐를 수 있다. 이유는 이것저것 감성적인 기능들을 넣다보면 어쩔 수 없는 결과일 듯. 이런 감성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동영상에 성격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용자의 평가로 이루어 져야 한다. 그냥 좋다, 나쁘다... 이런 평가가 아니라~ 유익하다, 재미있다, 선정적이다, 엽기적이다, 폭력적이다... 기타등등 동영상을 본 사람들이 이런 평가를 내리게 되면 그 동영상을 아직 안본 사람이라면 동영상을 보지 않고도 ..

IT정보 2007.02.08

웹2.0에도 비공개가 이득? 오픈API 이용한 베끼기 성행~

다음.네이버 이메일 서비스 베끼기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다음과 네이버가 최근 잇따라 개편한 웹메일 서비스를 둘러싼 베끼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이 지난해 9월 웹메일 서비스 중 주소입력기능(flexinput)을 선보이자 네이버가 이를 무단으로 복제했다는 의혹이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문제의 서비스는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러 명에게 이메일을 보낼때 주소입력창이 자동으로 늘어나도록 하는 메일작성시 주소확장기능. 한 블로거는 다음이 해당 메일 서비스를 개편한 지 4개월이 지난 뒤에 네이버측이 같은 소스코드로 사실상 똑같은 메일 서비스를 내놓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UI(이용자환경)를 제외하고 두 회사의 공개된 소스코드가 완전히 일치하는 것으..

IT정보 2007.02.05

포털, UCC 저작권 해법 `인용권' 전격 제안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판도라TV가 동영상 UCC(손수제작물) 활성화의 걸림돌인 저작권 논란을 우회하기 위한 해법으로 `인용권'을 내걸고 나서 지상파 3사와 관련기관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판도라TV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지상파 3사에 공문을 보내 일정 분량의 동영상 편집을 허용하는 내용의 `인용권'을 보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상당수 UCC가 기존의 방송 콘텐츠 등을 편집, 저작권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판도라TV는 이번에 제안한 인용권은 편집을 일종의 UCC 생산 행위로 보고 이용자가 기존의 동영상을 5분 이내로 편집해 UCC로 제작할 경우 이용자의 자율권을 허용, 규제를 하지 않아야한다는..

IT정보 2007.02.02

불법복제 UCC 7월부터 삭제명령 내린다

오는 7월부터 불법 복제·유통되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에 대한 ‘문화관광부 장관의 삭제 명령권’이 가동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6월 29일 시행될 개정 저작권법에 따른 삭제 명령권을 본격 가동하기 전인 4월까지 UCC의 올바른 제작·활용을 위한 ‘저작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산하 저작권보호센터를 통해 불법 UCC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등 UCC 저작권 문제를 정부 정책 안으로 끌어들이기로 했다. 문화부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동영상 전문 및 대형 포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UCC 대부분이 기존 방송·광고 등을 편집해 저작권 침해 문제가 심각한 것에 대응해 이 같은 내용의 ‘UCC 저작권 보호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추진한다..

IT정보 2007.02.01

유튜브, 영상 저작권자와 광고수입 공유 - 다보스

유튜브도 광고수익을 쉐어 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그렇다!!! 이제 서비스의 성패는 유저에게 무엇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유튜브(YouTube)가 자신이 직접 찍은 영화를 영상공유 사이트에 올리는 사람에게 광고수입의 일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유튜브 창업주 채드 헐리는 27일(현지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창의성을 보상해주는' 수입공유 메카니즘 개발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몇 달 안에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이 광고수입 공유 시스템은 실제영화 전에 발표되는 짧은 광고클립을 포함하는 광고 복합물을 사용할 것이며 수입공유 대상자는 유튜브 웹사이트에 올린 영상물에 대한 완전한 저작권을 가진 사람들에만 해당될 것으로 알려졌다. 채드 헐리..

IT정보 2007.01.29

동영상 포탈 엠군의 행보를 보면서...

동영상 포탈 엠군이 전면 개편했다고 한다. 동영상 용량 제한을 없애고 클라이언트 인코딩 방식이 아닌 서버인코딩 방식으로 바꿨다고 한다. 판도라TV의 용량 무제한 정책을 벤치마킹한 것 같은데, 플래시 기반에서 용량을 무제한으로 푼것은 처음 시도되는 것 같다. 역시 지금의 동영상 시장은 플래시가 대세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약간 늦은 감이 있어 보인다. 엠군이 검색포탈에 동영상 검색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만 서비스하면서 활성화되지 못하고 침체되고 있다는 것은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쩌면 이번 조치는 이런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궁여지책이 아닌가 싶다. 역시나, 판도라TV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은 다모임의 엠엔캐스트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IT정보 200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