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의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사회적경제 융복합 모델인 '따복(따뜻하고 복된) 공동체'가 도시형과 농촌형 모델로 나눠 추진된다. 도는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올 연말 따복공동체추진위원회, 내년 3월 종합지원센터를 설립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따복공동체'에 대해 공동 육아, 교육, 복지, 일자리, 노인 등 다양한 마을 공통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하려는 풀뿌리 자치운동이라고 기본 개념을 정의했다. 관이 인프라를 지원하되 주민 스스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를 만드는 주민 중심의 모델인 셈이다.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융복합을 통한 '따뜻한 복된 행복한 삶터 복원'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따복공동체 사업은 도시형과 농촌형, 두 가지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