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멈춰섰네요. 경제도 무너지고 있고 세상이 각박해 지고 흉흉해 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르스를 초기에 잡지 못하면서 정부에 대한 불신도 많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특히 확진 환자 발생 병원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하지 않은 것은 정말 큰 실수였습니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 시장의 기자 회견 이후 정부에서도 병원 정보와 환자들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정부가 공유되기 시작했죠. 국민들에게는 정말 희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메르스 최초 발생 지역이었던 경기도의 대응은 어땠을까요? 남경필 경기지사도 이슈가 크게 되지 않았지만 메르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습니다.
(경기도 메르스대책 본부를 찾아 남경필지사로부터 보고를 받고 현장 실무진을 격려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평택성모병원에서는 더 이상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죠.
남경필 경기지사는 경기도 주요 병원 원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민관 치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죠. 현재 39개 병원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의 도민들의 메르스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었을 텐데요, 지금은 안정적인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안정을 찾고 있죠.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처럼 독자적으로 튀는 행보를 보이기 보다는 여·야를 넘나드는 소통과 연정의 힘을 보여준 민첩한 결단이 있었습니다.
경기도는 남경필지사가 만든 로드 맵에 따라 후속 조치를 발빠르게 진행하여 도민들을 메르스 공포로부터 보호하고 의료 시스템도 한층 전문적으로 보강되었습니다.
민관 합동 의료위원회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메르스 격리환자를 치료하고, 분당 서울대병원은 메르스 중증 환자를 맡기로 했죠.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일반환자는 가까운 외래기반 지역거점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여기서 확진 판정을 받거나 모니터링 대상자로 정해지면 수원병원으로 보내는것을 원칙으로 하여 진료하고 치료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도와 병원이 적극 협력함으로써 도민들도 공포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메르스 척결이 최우선입니다. 메르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지 말아야 하고, 이해타산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병원과 정부, 지자체가 협력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메르스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는 남경필 지사의 지지율도 한층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나 새정치 문재인 대표가 메르스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죠.
남경필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과 같은 잠룡들이 꿈틀대면서 비상을 위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메르스도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멈추기를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어서 빨리 밝게 웃을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