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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와 고용노동부, 일자리 넘치는 따뜻한 경기도를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웹라이프스타일 2014. 9. 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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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7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힘을 모은다.

 

경기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 국제회의장에서 '일자리 넘치는 따뜻한 경기도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넘치는 따뜻한 경기도를 위한 상생 협약식'이 24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일자리 넘치는 따뜻한 경기도를 위한 상생 협약식'이 24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고용부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인력양성지원과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원, 취업성공패키지사업 확대 등 일자리 대표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 중심의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이에 따라 도와 31개 시·군은 지자체별로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을 약속했다. 도와 31개 시·군은 이달 말까지 일자리창출 목표를 공시할 계획이다.

 

또 노동단체와 경제단체는 소득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보다는 국내투자를 확대, 경기도의 일자리 70만 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도와 정부, 민간 등 모든 분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도와 정부, 민간 등 모든 분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은 경기도민이 뽑은 최우선 정책과제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중앙정부와 도, 시·군이 협력한다면 임기 내 경기도가 목표한 70만 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협약내용에 대한 논의를 위해 고용부와 반기별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시·군 건의사항을 모아 고용부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개최된 일자리 창출 토론회에서는 남경필 지사와 이기권 고용부 장관, 도내 시장·군수, 노·사단체장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고용·복지 연계일원화 ▲지역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5가지 주제가 논의됐다.

 

첫번째 주제인 고용·복지 연계 일원화를 놓고 파주시와 광명시가 고용복지종합지원센터 설립 예산지원을, 수원시 등 7개 시·군에서는 리모델링 비용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지사는 "고용복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용복지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 건의로 시작한 선도모델"이라며, "보다 많은 도민이 수혜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지역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양주시, 용인시, 화성시 등이 건의한 '폴리텍대학 설립', '공공훈련기관 지정 및 특성화고 설립지원'에 대해서도 "각종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북부를 위해 서비스특화 폴리텍대학 설립 예산이 국회심의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군포시 등 4개 시·군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고용촉진지원금 제도 도입'과 '전통가구·공예 명장육성 지역특화사업', '신용회복대상자 취업성공패키지 확대'에 대해 건의했으며, 의정부시 등 9개 시군은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건립', '사회적기업 지원' 등 고용환경개선에 대한 고용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남경필 지사는 "일자리 넘치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 민선6기 경기도정의 최고의 목표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도와 정부, 민간 등 모든 분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정부, 민간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자리 넘치는 따뜻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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