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강수연이 베니스영화제에서 씨받이로 여우주연성을 받은 이후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배우로써 상을 받은건 두번째인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일입니다. 또한 미국 LPGA에서는 김영 선수가 우승을 했다고 하더군요~ ^^ 무슨 날인가봐요~ 우리나라 여성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세계적으로 날리시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남자배우들이 한번도 국제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못받은 점입니다. 최민식의 올드보이로 남우주연상의 수상이 유력했으나 일본의 어느 어린 배우에게 남우주연상을 강탈(?)당했을 때가 가장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최민식 팬입니다. 이번에도 송강호는 왜 아무 상도 받지 못했을까요? 아무래도 이런 현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