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의 귀천도 중도하차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최지우가 신인 시절 영화 주연을 맡았다가 갑작스럽게 교체된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지우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몇 달 동안 영화사에 출근하며 대본연습과 연기분석을 했었는데, 촬영 3일만에 배역이 교체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귀천도'는 1996년 제작한 판타지 멜로영화입니다. 당시 최지우는 건강상의 이유로 영화에서 하차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주연배우가 최지우의 연기력에 문제를 제기하자 하차하게 된 것이란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최지우는 "지금이야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당시는 너무나 큰 상처였다"며 "더 이상 연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