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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쓸쓸한 가을 10월에 읽으면 좋은시 5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10월에 어울리는 시들은 가을의 정취와 깊은 사색을 담아내기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10월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5편의 시를 추천해 드리오니 꼭 전문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윤동주 - "서시"
윤동주의 대표작으로, 맑은 가을 하늘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마음이 담긴 시입니다. 고요한 결심과 소망이 가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워했다.”
2. 김소월 - "산유화"
가을의 쓸쓸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로, 가을 산의 정취와 사라져가는 시간을 느끼게 해줍니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산에는 꽃 피네 / 꽃이 피네 / 갈 봄 여름 없이 / 꽃이 피네.”
3. 박목월 - "나그네"
가을 풍경 속에서 나그네가 느끼는 고독과 쓸쓸함을 담아낸 시입니다. 10월의 고요한 길을 걷는 느낌이 들며, 고독하지만 깊이 있는 사색을 하게 만듭니다.
“강나루 건너서 / 밀밭 길을 / 구름에 달 가듯이 / 가는 나그네”
4. 한용운 - "님의 침묵"
가을의 정서와 어울리는 그리움과 침묵을 주제로 한 시입니다. 잃어버린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묵직한 감정이 가을의 쓸쓸함과 함께 떠오릅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5. 이해인 - "10월의 시"
10월의 차분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시입니다. 자연의 변화와 깊어가는 가을의 마음을 담아내어, 10월의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문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라 / 낙엽 지는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보아라 / 산빛이 한결 깊고 아름다워지지 않니”
이 시들은 각각 가을의 깊이와 사색, 쓸쓸함과 그리움을 담아내어 10월에 읽기에 좋은 작품들입니다.
꼭 전문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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