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이제 수입자동차가 부자들만의 전유물이던 시대는 지나갔다.
거리에 보면 수입자동차들이 넘쳐난다.
물론 나는 94년식 갤로퍼밴을 갖고 있다.
차를 바꿀 생각이다. 하지만 내 형편에 수입자동차를 살수는 없다.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수입자동차에 대한 막연한 환상은 갖고 있다.
BMW나 벤츠 같은 초특급 수입자동차 부터 비교적 저렴한 렉서스 같은 차까지...
수입자동차비교해보아도 나에게는 별 쓸모도 없긴 하지만 관심은 있어서 여러가지 신차정보는 많이 본다.
이번에 미쓰비시(http://www.mmsk.co.kr) 자동차가 다이내믹 세단으로 랜서를 선보였다.
1973년 이후 9세대의 모델 변경을 통해 진화한 랜서는 단순한 업그레이드보다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저력인 랠리 역사를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일과 드라이빙이 더욱 다이내믹 해졌다고 한다.
제트기의 앞모습을 딴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이 주는 강렬한 인상, 랠리를 통해 진화한 알루미늄 재질의 2.0DOHC MIVEC 엔진, 부드럽게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INVECS-Ⅲ 6단 스포츠 모드 CVT 등이 진정한 다이내믹을 보여준다.
또한 동급 최초로 무릎 에어백을 장착한 7-에어백 듀얼시스템, 랠리를 통해 완성된 내구성을 자랑하는 RISE BODY 등 세계 정상의 수준의 안전성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니 한번 눈여겨볼만 하다.
특히 가장 활발하게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 중인 미쓰비시인 만큼 랜서는 11.4km/l의 우수한 연비와 배출가스를 최소화한 친환경 저공해 자동차라고 한다.
이런 스펙인데 가격이 2,900만원대라고 하니 불황에 수입자동차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탐나는 차가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