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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프린터는 이제 그만...

웹라이프스타일 2009. 4. 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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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회사에서는 무한리필되는 프린터를 구매한 일이 있다. 물감처럼 그냥 계속해서 채워주면 쓸 수 있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걸핏하면 고장나기 일쑤였다. 속도도 느리다는 단점 또한 있었다.
역시 정품이 아니면 뭐든지 믿고 쓰기 힘든 세상이다.
보통 프린터를 구입할 때 일반 사용자들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카트리지 비용과 페이지당 비용만 고려하여 무한이나 재생 잉크 등 당장 싼 비정품 잉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문제가 나면 누가 책임을 지는가?
최근에 재생잉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보이지 않는 숨은 비용으로 인해 정품 잉크의 사용보다 인쇄비용이 더 높아진다. 재생잉크를 사용하면 프린터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리 및 노즐 청소 비용이 발생하고, 재인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노동력, 업무시간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무한리필 잉크는 출력 화질이 떨어진다거나, 번짐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인쇄 품질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프린터 헤드 2개, 검정잉크 2개, 컬러잉크 3개로 구성된 HP 정품 무한잉크프린터 매직키트(http://www.hp.co.kr/magic)는 장당 출력비가 70%가 내려가 유지비 걱정이 없고, 무한잉크에 비해 인쇄품질이나 AS면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한마디로 새롭게 탄생한 HP무한출력솔루션인 것이다.
이번참에 회사에서도 한번 바꿔볼 생각이다. 사실 무한리필이 편하긴 한데 잔고장이 많이 나서 그동안 애를 태운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나만의 프린터 잉크 절약법을 소개하자면 프린트를 걸기 전에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다. 항상 프린트를 하고 난 이후에 뭐가 잘못되었다~ 뭐가 잘못되었다~ 말이 많은데 프린트 하기 전에 꼼꼼히 체크하는게 관건이다. 거기다가 잉크는 정품을 쓰는데 훨씬 경제적이다. 이번에 무한리필되는 프린터를 쓰다가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제 절때 무한리필 프린터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출력비용을 꼼꼼하게 따져보면 비정품 무한잉크와 차별된 HP 정품 무한잉크프린터 매직키트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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