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마리김밥 유명한 집 정미간 다녀온 후기
노원역 부근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허기가 져서 찾아간 곳입니다.
처음에는 맛집인지도 몰랐네요. ㅋ
저는 원래 어디를 가나
맛집을 검색해서 가는데요..
분식집이 무슨 맛집이 있겠어요?
그런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제 예상을 화들짝 깨버렸네요.
바로 정미간이라는 곳인데요..
마리김밥과 우동면이
그야말로 최고였어요.
정미간은 한국전통분식당입니다.
분식에서도 전통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ㅋ
그래도 기대가 됩니다,.
정미간 앞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기다리고 있네요.
정미간은 마리김밥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여기는 처음 보는 기계를 쓰더군요. ㅋ
김밥을 마는 기계랍니다.
이 기계로 김밥을 말고 있더군요.
와우~ 진짜 신기~
마리김밥에 사용되는 밥은
다시마를 넣어서 밥을 한다고 하네요.
다시마가 들어가서 감칠 맛이 좋습니다.
밥색깔이 약간 푸르스름하네요?
해조류가 몸에 좋은 건 다 알고 계시죠?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데
좋다고 하니 김밥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
정미간 실내입니다. ㅎㅎ
역시 분식집은 학생들의 천국!
하지만 우리 같은 아저씨들도 즐겨 찾는 답니다.
특히 배고플 때~ 흑~
이게 바로 정미간의 자랑 마리김밥입니다. ㅎ
스팸, 통새우, 소불고기, 참치마요, 매운제육, 멸치고추, 돈까스마리
등
총 7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낱개로 주문도 가능하구요..
5가지 종류로 선택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무조건 다양하게 먹어야죠~ ㅎㅎ
정미간 마리김밥은 마리짱이나 죠스떡볶이보다
훨씬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네요.
이거 정말 싸가고 싶을 정도~ ㅎ
김밥가지고는 약간 양이 적어서
가마솥어묵면을 추가로 시켰어요.
어묵면이 뭐야? 하는 생각으로 시켰는데요..
정말 맛의 신세계네요. ㅎ
부산에서 직접 공수해서
어묵면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국물도 얼큰하니 딱 제 입맛입니다.
보이시나요? ㅎ
이건 먹어봐야 압니다.
일반 우동하고는 비교가 안됩니다.
특히 우동면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정미간에서만 판다고 하네요.
정미간 가길 잘했습니다. ㅎ
노원역 근처에 사시거나
아니면 노원역에 들르신다면
정미간에 꼭 한번 가보세요~
진짜 실망시키지 않을 맛입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602-3